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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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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총리실 직원들은 최근 "가만히 앉아서 올라오는 정보만 정리할게 아니라 직접 확인하여 보고하라" 는 진의종 총리의 지시에 따라 현장을 다녀오는 등 부산.
총리실은 지난주 서울시내 주요 대학에 3개 조사반을 파견한데 이어 23일에는 농촌 실태파악을 위해 3일간 일정으로 3개 조사반을 영·호남 및 중부 지역에 보내 △ 추곡수매 실태 △ 특용작물의 판로 및 가격 △ 이농 현상 등을 파악토록 조치.
이밖에도 지난주부터 주요 도시의 동사무소 실태를 알아보기 위해 행정 조정실 직원들을 6개 반으로 나눠 현지에 보냈다.
총리실 관계자는 "이 같은 현장 확인은 문제가 있거나 문제의 소지가 있는 곳을 미리 점검, 대책을 강구하기 위한 것" 이라며 선거와는 무관하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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