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선거 승리하면 경제성장·감군 계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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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워싱턴=장두성 특파원】「레이건」 미 대통령은 집권 3년을 맞아 워싱턴 포스트 지와 가진 회견에서 만약 자기가 재 출마를 결정, 집권 2기를 맞게 될 경우 경제면에서는 성장 정책을 계속 추구하고 외교 면에서는 핵무기 감축을 통한 평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6일에 행했으나 22일자 신문에 보도된 이 회견에서 「레이건」 대통령은 자기의 재 출마 여부를 오는 29일에 밝히겠지만 "일을 마치지 않은 채 물러나고 싶어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 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 회견에서 국제 관계를 호전시키고 군축 협상을 결산시키는 작업은 "이제 겨우 시작되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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