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아, 강추위 속 배꼽노출 '미소는 활짝'

중앙일보

입력

쥬얼리의 박정아가 CF에서 VJ로 변신해 새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3개월 단발 1억원의 조건으로 LG텔레콤의 CF모델로 발탁된 박정아는 지난 15일 광고촬영을 마쳤다.

이날 박정아는 촬영을 마친 후 "오랜만에 쥬얼리가 아니라 혼자 촬영 한 광고라서 긴장을 많이 했다"며 "야외라서 좀 추웠지만 다행히 생각보다 촬영이 빨리 끝나 크게 힘들지 않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번 CF에서 박정아는 VJ로 변신, 파격적인 헤어스타일에 섹시하고 발랄한 매력을 선보였다. 박정아의 재치있는 애드립과 발랄한 웃음으로 촬영장은 웃음이 끊기지 않을 정도로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고.

LG텔레콤 관계자는 "젊은 세대를 대변할 스타로 건강하고 당당한 모습의 박정아가 제격이라는 의견이 모아져 모델로 결정했다"며 "추운 날씨와 야외 촬영으로 많이 지쳤을 텐데 촬영 내내 웃음을 잃지 않고 기분좋게 촬영하게 해준 박정아의 프로의식이 느껴진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 CF는 오는 12월부터 TV를 통해 방영될 예정.

한편 박정아는 연말 시상식과 12월 예정된 일본, 베트남, 중국 등 해외공연 준비에 바쁜 일정을 보내는 가운데 내년 상반기 솔로 음반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고뉴스=차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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