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학문매병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청학동 넘나드는 학을 불러 빚은 옥병
흰구름 떠도는 하늘 한점 훔쳐 넣고
물차면 긴목을 뽑아 일천년이 트일까.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