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계절 성수품 10%쯤 싸게 공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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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농협중앙회는 14일부터 2월1일까지를 계절 성수품 특별공급 기간으로 정해 설탕·조미료·식용유·술 등 50여 개 품목 총1백41억 원어치를 시중 소매시세보다 평균 10%정도 싸게 전국1천4백30개 농협연쇄점을 통해 공급키로 했다.
농협은 이 기간동안 휴일에도 물건을 팔고 값이 비싼 것은 외상이나 상호금융에서 꾸어주어 살 수 있도록 한다.
한편 정부의 물가안정 시책에 부응하기 위해 농협은 금년 한해동안 의류·가전제품·위생용품 등 유명업체의 2천6백여 개 인기품목을 작년 1천4백억 원어치보다 6백억 원어치 늘린 2천억 원어치를 공급할 계획이며 전 품목에 정찰 제를 실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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