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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수산무역 EXPO 내일 개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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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부산국제 수산무역 EXPO'가 24~27일 벡스코에서 펼쳐진다.

28개국 498개 업체가 727개 부스를 설치해 수산식품, 수산기자재, 해양바이오산업의 현황과 미래 발전 가능성을 소개한다.

수산식품관에선 각국의 수산물을 이용한 음식 비교와 시식이 가능한 '국제수산 식문화 비교전'이 열린다.

수산식문화 비교전에서는 한.중.일 3국의 생선회와 뉴질랜드.터키.대만의 수산물 요리가 전시된다.

북한수산 식문화관에서는 북한에서 생산된 문어.바지락 등이 선보이고, 수산식품 소비촉진 행사에서는 고등어회와 삼치회 등을 접할 수 있다.

수산 기자재관에서는 인공어초,어구, 어선기자재 등이 출품된다.

올해 처음 선보인는 해양 바이오관에서는 첨단 수산관련 BT 및 IT개발제품,수산의약품과 해양 심층수를 이용한 비누.치약.화장품 및 신물질이 전시될 예정이다.

24, 25일 열리는 국제학술 심포지엄에서는 한국해양바이오학회와 부경대 등 5개 단체가 해양생물자원의 신기능성 소재개발 및 응용, 국내외 양식산업 및 사료영양 연구동향 등에 대한 주제발표를 갖고 토론이 이어진진다. 대만 수산공업협회의 수산물 가공에 대한 주제발표도 예정돼 있다.

부산시는 이번에 3500만 달러 이상의 수출계약이 성사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진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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