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술 5천년전 2월부터 유럽순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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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이진희문공장관은 9일 『그동안 보험료문제와 관련, 개최여부에 논란이 많았던 한국미술5천넌전 유럽순회전시회가 예정대로 개최될것』이라고 밝혔다.
이장관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고 런던순회전시와 관련, 보험료문제를 제기했던 영국정부측에서 최근 우리정부에 이문제와 관련한 해명을 해왔다고 밝혔다.
한편 문공부의 한 관계자는 『영국에서 보낸 협약서가 도착하는대로 구체적인 일정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당초 2월l일로 예정됐던 런던전시회가 2월15일로 연기돼 개최될 것같다.』 고 말하고 『나머지 함부르크·쾰른전시회기간을 포함, 금년말까지 순회전시를 끝낼예정』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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