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 전 14명 사상|불 관측소 피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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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베이루트 AP·UPI=연합】레바논 회교 및 기독교도 민병 대들은 9일 베일루트 남쪽 32km떨어진 와다니에읍 일원에서 박격포·로키트 추진세열탄·기관총 등을 동원, 전투를 벌여 민간인 6명이 죽고 8명이 부상했다.
또 레바논 정부군과 드루즈파 회교도들은 베이루트 동남부 구릉지대에서 간헐적인 충돌을 벌였으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는 보도는 나오지 않았다.
한편 베이루트 주둔 프랑스 군사령부 안의 한 관측초소가 이날 밤 수류탄 및 자동화기의 공격을 받고 공정대원 1명이 죽고 2명이 부상했다고 프랑스군 대변인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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