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임시국회 소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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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민정·민한·국민당의 원내 총무들은 10일 낮 올 들어 첫 공식접촉을 갖고 임시국회소집문제와 정국현안을 협의했다.
이에 앞서 이종찬 민정당 총무는 연두 첫 임시국회가 오는 17일 정부측 요청으로 1일간 열린다고 밝혔다.
반면 임종기 민한당 총무는 1월중 하루만의 임시국회를 열고 3월께 다시 국회를 소집할 경우 공백이 너무 길어 시 급을 요하는 정국현안협의가 늦어질 우려가 있다고 지적, 연두 첫 임시국회일정을 다소 늘려 각 당의 대표연설을 듣고 내무위·농수산위 등을 열자고 여당 측에 제기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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