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생연분 리턴즈' 12년 만에…'러브폰' 속 문자 메시지 보니 '썸' 가득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천생연분 리턴즈’. [사진 ‘천생연분 리턴즈’ 공식페이스북]

새로 돌아온 MBC에브리원 ‘천생연분 리턴즈‘의 출연자들이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가 공개됐다.

12년 만에 부활하는 ‘천생연분 리턴즈’에서는 기존 ‘천생연분’이 갖고 있던 스타 러브 버라이어티에 ‘러브폰’이라는 아이템을 가미했다. 각종 게임과 중간 선택으로 마음에 드는 이성의 휴대폰 번호를 얻을 수 있으며, 최종 고백은 획득한 휴대폰 번호의 주인공에게만 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러브폰을 통해 출연 스타들은 상대와 떨어져 있는 시간에도 문자 메시지를 주고 받으며 더욱 심도 있는 ‘썸’을 탈 수 있게 했다. 바로 ‘리얼 썸 버라이어티’를 표방한 셈.

또한 시청자들은 이 러브폰을 통해 주고 받는 메시지를 통해 스타들의 은밀한 ’썸 과정‘을 엿볼 수 있게 되었다.

5일 공개된 러브폰 대화창에는 한 남자 출연자가 여자 출연자에게 끊임없이 문자 메시지를 보낸다. 하지만 상대방 여성에게 ‘미안해요 오빠’라는 답장을 받고 굴욕을 당한다. 이 밖에도 흥미진진한 톡이 이어져 흥미를 높인다.

한편, 같은날 공식 페이스북에는 ‘여성 출연자의 매력에 빠져들다’라는 글과 함께 세 장의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 된 사진 속에는 현우, 헨리, 샤이니 태민, 제임스 리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현우와 헨리, 제임스리가 웃음을 감추지 못하는 데 비해 태민은 진지한 표정으로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 다른 사진에는 여성 출연자의 뒷모습이 공개되었다. 사뭇 진지한 표정의 문희준과 무언가를 갈구하는 듯 한 헨리, 묘한 미소를 짓고 있는 태민의 모습 또한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천생연분 리턴즈’ 첫 방송에서는 이휘재와 이특, 스페셜MC인 이국주의 진행으로, 샤이니의 태민, 슈퍼주니어M의 헨리, 타쿠야, 문희준, 배우 현우, 전효성, 나르샤, EXID의 정화, 후지이 미나, 유승옥, 제임스 등 11명의 스타들이 사랑을 쟁취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천생연분 리턴즈’는 오는 10일 오후 6시에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과 MBC뮤직에서, 오후 9시에 MBC에브리원, MBC드라마넷, MBC퀸에서 첫 방송된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천생연분 리턴즈’. [사진 ‘천생연분 리턴즈’ 공식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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