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전래 2백주년 기념|기념주화2종, 내년에 발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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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천주교전래 2백주년 기념주화」가 84년5월 초순에 발행된다. 한국은행은 천주교전래 2백주년을 기념하여 액면 1만원짜리 1백만개와 1천원짜리 5백만개를 교황이 방한하는 내년 5월에 발행하기로 했다. 이주화는 현금으로도 유통된다.
은자인 1만원짜리 주화(은50%·동50%)는 지름이 36㎜, 무게는 23·3g으로 앞면에는 김대건신부·프랑스의 엘베르」주교·동정궁녀 박희순등이, 뒷면에는 천주교전래 2백주년기념마크가 새겨진다.
한국은행은 기념주화 예약신청접수를 전국 금융기관을 통해 내년1월9일부터 14일까지 받기로 했다.
신청금은 액면가격이며 지금은 5월초순께.
신청자가 많으면 추첨으로 배정대상자를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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