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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 월계동에 대규모 시영아파트| 내년 중앙난방식 7천여가구 짓기로|백59억들여 사유지매입 85년3월에 입주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0면

성산동 서부위생처리장 뒤쪽과 월계동 월계시영아파트옆 중랑천가 벌판에 대규모 시영아파트단지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19일 내년에 시영아파트 7천6백40가구를 짓기로하고 이중 성산동 l8만7천3백63평방m (5만6천6백76평) 에 아파트 3천4백80가구, 월계동 28만l천평방m (8만5천2평)에 3천8백가구를 짓기로하고 보상비 1백59억원(성산75억원, 월계 84억원) 으로 사유지를 매입중이다.
또 나머지 3백60가구는 가락동산60의3일대 불량주택재개발사업지구옆에 지을계획인데 땅은 아직 확보하지 못했다.
이들 아파트는 내년3월 일제히 착공, 85년3월중까지 완공, 입주한다.
이들 아파트는 무허가건물·도시계획사업지구 철거민들에게 분양된다.
시는 내년에 짓는 시영아파트부터 12층 높이정도로 고층화시키고 규모도 최하13평형에서15평·17평·21평까지 늘려 짓기로 했다.
또 내부시설도 민영아파트수준으로 끌어올리기로 하고 마루바닥과 천장사이의 높이를 종전 시영아파트의 2m에서 2m20cm으로 20cm 더높이고 난방은 중앙공급식으로만 짓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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