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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만한 프로TV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서로 독신남녀로 행세하며>
MBC-TV 『사랑의유람선』( 7 일밤11시)-「별거부부의 모험」권태로운 결혼생활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기위해 오스부부는 독신남녀인것처럼 행세하며 유람선에 올라타서 각자 달콤한 로맨스를 벌인다. 어린아들을 잃은 충격에서 헤어나지 못하고있는 젊은 리처드부부앞에 꼬마승객 디어도가 나타나 양자를 삼으라는 제안을하자 리처드부부는 새로운 희망에 가슴이 설레는데 부모가 나타난다.

<용돈타러 형 찾지만 또 허탕>
MBC-TV 『웃으면 복이와요』(7일 밤7시55분)-「존경스런 사부님들」가전제품대리점 주인 서영춘은 아들 맹건이 용돈을 달라고 조르자 여자친구나 사귄다며 야단만 친다.
이때 아들 친구 영미가 나타나자 카세트를 사서 디스코도 추어야 남자친구도 생긴다며 떠들어댄다
한편 용돈을 못탄 맹건은 친구들과 함께 회사에 다니는 형을 찾아가지만 역시 허탕을 친다

<유명가수가 되어 모교에 온 용기>
KBS 제2 TV 『꾸러기합창』(7일 하오6시15분)-경미는 성형수술을 하고 싶다며 약국으로 영환아저씨를 찾아온다 「재클린」사진을 내놓으며 자기의 소라입을 그녀의 입처럼 예쁘게 성형할 수 있겠냐고 진지한 태도로 나오는데 명환아저씨는 예쁜마음을 가진 사람처럼 아름다워보일순 없다며 위로한다.
인석네 가게에 유명한 가수가 왔다고 해 모두들 달려가는데 인석이 받아놓은 사인을 내놓으며 뻐겨 꾸러기들의 부러움을 산다 이제 유영한 가수가 되어 12년 만에 모교에 온 동기는 즐거웠던 지난 추억을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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