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아톤' 조승우씨 남우주연상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종합 31면

영화 '말아톤'(감독 정윤철)에서 자폐아 마라토너 역을 맡았던 배우 조승우씨가 국제 영화제에서 처음으로 상을 받았다. '말아톤' 제작사인 씨네라인-투는 9~13일 중국 하이난(海南)성 싼야(三亞)에서 열린 금계백화장(金鷄百花奬) 영화제에서 조씨가 해외영화 부문 남우주연상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14회를 맞은 이 영화제는 예술영화(금계장)와 대중영화(백화장)를 아우르며, 홍콩과 대만권 작품까지 포함하는 중국 최대의 영화제다.

[연합뉴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