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운동 지원단체 미의원 백2명 참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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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워싱턴 AP=본사특약】미국의 상·하의원 1백2명의 초당파 그룹은 세계의 인권운동가들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이 단체대표들이 5일 기자회견을 통해 밝혔다.
민주당 소속「토니·홀」하원의원은 이 단체가 언론인· 법조인· 성직자· 의사·교육자들로 구성될 것이며 이들은 구금자·고문받은자·실종자 가족들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홀」의원은 또 『이 단체는 외국정부관리들에 대해서도 편지나 전보등을 통한 압력을 가해 위험한 처지에 놓인 사람들을 지원하게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단체는 하원의원 89명, 상원 13명으로 민주당소속 의원 77명, 공화당은 12명으로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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