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마음으로 조작하는 의수 수술 첫 성공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종합 12면

뇌로 제어할 수 있는 의수(義手)를 이식하는 수술이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 24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 의과대학팀은 환자 3명의 손상된 팔을 절단하고 ‘바이오닉(생체공학)팔’을 이식 했다. 환자의 다리 등 에서 신경과 근육을 떼어 팔에 이식해 손으로 연결되는 신경을 강화시켰다. 뇌에서 보낸 신경신호가 기계 공학적 신호로 변환돼 의수가 움직이는 원리다. 수술을 받은 환자가 바이오닉 팔에 의수를 끼우고(위), 계란을 집어들어 보이고 있다.

[빈 AP=뉴시스]
[영상 유튜브 Jonnie Wright 채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