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아시아엑스 3월 땡처리 항공권 대방출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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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어아시아 엑스가 이달 26일부터 48시간 동안 3월에 출발하는 할인 항공권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일종의 땡처리 할인 이벤트다.
 이번 이벤트에는 직항 노선인 인천·부산~쿠알라룸푸르 편도 항공권을 9만9000원, 인천~방콕 노선은 11만9000원부터 판매한다. 이밖에도 방콕·랑카위·발리 등 인기 휴양지가 포함됐다. 인천·부산~랑카위 편도 항공권은 13만5900원, 인천·부산~싱가포르 12만7900원, 인천·부산~푸켓 14만900원, 인천·부산~발리 16만6900원, 인천·부산~코타키나발루 14만8900원부터 판매한다. 타이에어아시아 엑스의 환승 노선도 포함됐다. 인천~치앙마이 17만2900원, 인천~크라비 17만900원부터 판매한다.
 이번 할인 항공권에는 세금이 포함돼 있으며, 3월 출발 항공편으로 제한된다. 예약은 이달 26일 오전 1시부터 48시간 동안 에어아시아 웹사이트(airasia.com)에서 할 수 있다. 이문정 에어아시아엑스 한국 지사장은 “긴 겨울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기 위해 봄맞이 여행을 계획하는 시즌이다. 동남아시아 지역 인기 휴양지 항공권을 10만원 대에 예약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말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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