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글러-두란의 세기적 대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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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KBS제1TV『WBA·WBC미들급통합챔피언전』(11일 밤7시)=「해글러-두란」.챔피언의 왕좌에 오른후 무패를 자랑하며 WBA·WBC 통합챔피언으로서 역대미들급에서 가장 훌륭한 복서로 인정받고있는 쇠주먹「마빈·해글러」와 3개체급을 석권하고 사상첫 4개체급 석권에 도전하는 돌주먹「로베르토·두란」이 펼치는 세기의 대결.「무하마드·알리」이후 헤비급이 퇴조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세계복싱의 하이라이트는 웰터급의「슈거·레이·레너드」와 미들급의「마빈·해글러」2인의 복서에게 집중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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