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탐사버라이어티 ‘이영돈PD가 간다’ 4회가 4.4%(닐슨 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광고 제외 기준)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6.4%까지 올랐다. 종합편성채널 동 시간대 1위는 물론 포털사이트 검색어 상위권을 장악하기도 했다.
지난 1일 첫방송된 ‘이영돈PD가 간다’는 1회 1.9%, 2회 2.1%, 3회 2.8% 등 첫방송 이후 매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방송된 ‘이영돈PD가 간다’ 4회는 설 특집으로 진행돼 ‘대한민국 10대 점술가’ 편으로 꾸며졌다. 전국에 흩어져 있는 점술가들을 직접 찾아다니며 이영돈PD가 직접 확인에 나선 것이다.
이날 방송은 10대 점술가에 오른 무속인들이 카메라맨으로 둔갑한 노숙자의 운명을 맞출 수 있을지를 공개했다. 1차 검증에서 통과한 6명의 점술가 중 2차 검증에는 단 2명이 통과했다. 이 무속인 2인은 정체를 숨긴 스태프의 진짜 사주를 맞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방송은 마침내 찾아낸 10대 점술가에 대한 최종 검증을 카메라에 담았다.
한편 ‘이영돈PD가 간다’는 ‘그것이 알고 싶다’, ‘추적 60분’, ‘먹거리 X파일’ 등으로 이름을 알린 이영돈 PD가 10년 만에 맡은 본격 탐사 보도 프로그램이다. 흥미위주의 접근 또는 단순한 고발 위주의 탐사보도에서 벗어나 우리 사회에 필요한 다양한 화두를 던지고 함께 고민해보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매주 일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온라인 중앙일보
‘이영돈pd가 간다 10대점술가’ [사진 JTB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