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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금희 가족사, "엄마, '잡일'로 다섯 딸 키워내"…눈시울 적시는 가족사 '화제'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이금희 가족사’. [사진 중앙포토]

 
이금희의 눈시울 적시는 가족사와 더불어 그의 경제적 성공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이금희는 과거 한 인터뷰에서 아버지는 경찰 공무원이었고, 어머니는 미용·봉재일을 부업으로 하며 다섯 딸을 키웠다고 말했다. 이금희는 “어머니는 돈을 벌기 위해 온갖 잡일을 마다하지 않았다. 지금도 손뜨개를 하며 딸들에게 선물도 한다”며 자랑하기도 했다.

이금희는 이런 가족의 뒷바라지 속에서 KBS 아나운서로 주목받으며 높은 월수입을 올리고 있다. tvN ‘명단공개 2014’의 ‘이 시대 마지막 남은 골드미스’편에 따르면 이금희의 월수입은 약 2000만원. 이 방송은 “이금희의 광고 모델료와 강의료까지 더하면 수입료는 어마어마할 것”이라고 했다.

이금희는 지난 2013년 10월 적자에 허덕이는 KBS를 돕기 위해 출연료를 자진 삭감하기도 했다. 당시 KBS는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한 상황이었다.

1989년 KBS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이금희는 2000년 프리랜서를 선언했다. 현재 KBS1 ‘아침마당’을 진행하고 있다. KBS 쿨FM ‘사랑하기 좋은 날 이금희입니다’에선 DJ로 활약 중이다. 숙명여대 겸임교수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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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금희 가족사’. [사진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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