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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안볼땐플러그빼도록|각종 가전제품 사용시 절전요령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5면

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아지는 겨울철에는 아무래도 전기사용량이 늘어난다. 가전제품은 절전에 소홀하면 전력요금누진제때문에 자신도 모르게 많은 요금을 물기도한다.
▲TV=19인치 TV의경우 일반형광등보다 약2∼3배 전력을 소모시키므로 불필요하게 켜놓으면 그만큼 에너지가 손실된다. TV를 하루5시간보는 가정에서 나머지 19시간동안 플러그를 빼 놓으면 한달동안 2.9㎾H를 절전할수있다. 따라서 시청하지않을때는 플러그를 반드시 뽑아두어야한다.
▲세탁기=세탁물이 너무 많거나 적으면 전기와 물을 낭비하는 결과를 가져오기 때문에 세탁물은 세탁용량의 80%정도만 사용하도록한다.
30ℓ(2㎏용)들이 세탁기인 경우에 합성세제량은 1회 40∼50g정도. 신형 농축세제는 그 절반 정도가 적당한 양이다. 세탁물중 더러움이 심한 부분은 미리 손으로 약간 빨고나서 세탁기를 이용하며, 세탁이나 탈수를 할때 가동시간을 필요한 한계에 정지시켜 놓는것이 좋다.
▲보온밥통=전력소비량은 시간당 50W내외에 불과하지만 냉장고와 같이 오랫동안 켜두는 물건이므로 월전력소비량은 생각이상으로 많다. 가능한한 따뜻한곳에 두고 그렇지않으면 두꺼운 천으로 싸둔다.
밥통안에는 수분이 없도록하고 열판과의 사이에 이물질이 없도록 마른헝겊으로 청소를 깨끗이해야 열손실이없다. 또가능한한 여닫는 회수를줄이는것이온도손실을막아전력소비를줄이는방법이다.
▲전기곤로=곤로위에올려놓는 주전자나 남비의모양과 크기를 잘맞게 쓰는것이 절약의 포인트.
끓이는 물이나 요리재료의 양보다 약2배정도 크기의 주전자나 남비를 사용할때 가장 전력이 덜든다. 사용중 정전이되면 즉시 코드를 뽑고 가정용트랜스도 필요할때 이외에는 반드시 플러그를 뽑아놓아 자체전력소비를 막도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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