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에서 주운 다이어 6백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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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싯가 5천만원치의 1.5푼짜리와 1.1푼짜리 다이어먼드가 각각 3백개씩 들어있는 비닐주머니가 길거리에서 발견됐다. 이 다이어먼드는 지난 26일 상오8시20분쯤 서울 회현 1가146 앞길을 지나던 이원근씨 (51·아파트 관리소장·서울 흑석동 67의152)가 길가에서 주워 서울남대문경찰서에 신고한것.
이 다이어먼드는 정교하게 세공돼 오색영롱한 빛을 내고있는데 1.5푼과 1.1푼짜리로 나눠 1백개씩 성냥개비 크기의 비닐봉지에 1차 포장한 후 다시 비닐봉지(가로 5.5cm, 세로 8cm 크기)에 넣어져 있고 비닐 곁면에는 「1.5×100」「1.1×100」이라는 숫자가 씌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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