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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미나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지금까지의 청년에 대한 연구와 관심이 그들의 실체와 사회적 위치의 파악이라기보다 지도와 보호를 위한 방향으로 바뀌고 있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김신일(서울대) 강대근(유네스코 청년원)교수는 한국의 청년문화에 관한 연구 경향을 분석, 『이제까지의 사회적 분위기에서 청년은 인기 있는 연구 대상이 아니었으며, 특히 그들을 주체로 보고, 그들의 입장에서 이해하려는 청년문화에 관한 연구는 더욱 그러했다』고 설명하고 『다만 지도와 보호의 방안과 정책을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될 연구가 부분적으로 이루어졌다』고 지적했다(25∼26일 유네스코 한위 주최 「한국의 청년과 청년 문화에 관한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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