씹는담배 소비 늘어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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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요즘 미국에서는 청소년들의 담배취향이 흡연형태에서 씹는담배·코담배로 바뀌고있다고 외지는 전하고있다.
아틀랜타에 있는 에머리 대학교의 구강병리 학자및 치근막 연구전문가들이 최근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10∼16세 청소년들이 씹는 담배를 선택하기 시작했으며 그중에도 비교적 나이가 어린 아이들은 껌에 씹는담배를 섞어서 사용하고 있다는것.
그러나 코담배와 씹는담배도 흡연 못지않게 건강상 큰 문제를 일으킬 수 있어 치아부식 구강암·호흡곤란·치근 노출·잇몸이상 등을 초래할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우려하고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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