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베레스트 첫 정복 힐러리경 아들 도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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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세계 최초로 에베레스트산을 정복한 「에드먼드·힐러리」경 (뉴질랜드인)의 아들인 「피터·힐러리」씨 (28)는 마칼루 제1봉(8천4백63m) 등반도중 동료가 죽는 사고에도 불구,정상도전을 감행하기로 결정했다고.
「힐러리」 씨를 비롯한 4명의 뉴질랜드등 반대는 마칼루봉을 오르다 지난 3일 눈사태를 만나 대원중 한사람인 「덴즈」 씨를 잃었는데 「힐러리」 씨는 이 같은 사고에도 불구, 정상등정을 계속 하겠다는 편지를 20일 카트만두에 보내왔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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