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4개각 새얼굴 프로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9면

체육과는 거리가 먼 국제정치학교수 (이대)로 지난해 신설된 체육부 차관에 발탁되었을 때만 해도 이장관은, 거의 스포츠문외한 이었다. 그러나 1년반동안 노태우장관과 이원경장관을 보좌하면서 진취적인 체육행정능력을 쌓았다. 특히 뛰어난 영어와 유머감각으로 스포츠외교에 큰 역할을 하는등 올림픽준비에 많은 기여를 했다. 어려운 환경에서 자라나 연대 정의과를 거쳐 의예일대 정치학박사, 조지아주립대조교수, 귀국 후엔 조선일보논설위원, 홍일원정책기획실장을 역임한 자수성가형.
테니스는 아마수준을 넘으며 수석이 취미. 부인이경희여사 (44) 와 1남1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