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업계, 내수증가따라 업종확장 경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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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국내식품업계가 두드러진 내수판매증가에 힘입어 업종을 늘리는등 활발한 신·증설작업을 벌이고 있다.
한국야쿠르트가 이천에 라면공장을 준공, 시판에 들어가 삼양·농심등과 함께 라면업계 삼파전을 벌이는가하면 미주산업은 최근 코피종합공장을 신설, 동서식품과 치열한 접전을 벌일것이 예상되고 있고, 또 농심은 미국 켈로그사와 합작해 경기도안성에 대용식품공장을 준공, 가동을 시작했고, 동양제과도 이리에 초컬리트전문생산공장을 세웠다.
이밖에 삼양식품은 서울도봉공장에 레토르트식품생산설비를 갖췄고 남양산업·해태유업·매일유업·롯데칠성등이 각각 시설증설을 추진하고 있는것으로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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