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독국경 지하에 동독서 땅굴 4개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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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본UPI=연합】동독은 지뢰가 부설돼 있는 동·서독 국경지하에 최소한 4개의 비밀 땅굴을 건설, 서독에 대한 간첩활동에 사용해 왔음이 밝혀졌다고 정통한 소식통들이 6일 말했다.
이 소식통들은 동독이 건설한 비밀땅굴들이 독일북부와 바바리아 지역의 라체부르크및 뢰베크 근처에서 발견됐으며 그 출구는 구덩이로 위장돼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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