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게의 효능, 2월부터 4월까지 제철인 대게의 효능은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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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게의 효능’

 
대게의 효능이 화제다.

봄철 해산물의 왕은 단연 대게다. 증기에 쪄낸 대게의 살을 쏙쏙 빼먹고, 남은 게 내장에 밥을 비벼 먹는 즐거움은 어떤 산해진미에도 뒤지지 않는다. 대게는 11월부터 동해안 일대에서 잡히기 시작하지만, 살이 토실토실 차오르고 조직이 탄탄한 진짜 대게는 2월부터 4월까지만 맛볼 수 있다. 박달나무의 속처럼 단단히 살이 들어찬 박달대게도 이 시기에 잡힌다.

대게의 이름은 우리가 보통 생각하듯 크기가 커서 대게가 아닌, 발의 모양이 대나무의 마디와 같이 이어져 있어 대게로 불린다. 껍질이 얇고 살이 많으며 맛이 담백하여 게찜, 게탕, 게구이, 게라면 등 다양하게 먹을 수 있다.

상태가 좋은 대게를 선별하는 요령은, 대게를 들었을 때 다리가 활발하게 움직이는가를 봐야한다. 특히 집게다리가 부지런히 움직이는 것이 싱싱하다. 배 부분이 말랑말랑한 것과 살이 축 쳐져있는 게는 수족관에 1주일 이상 방치되어 있던 게로 상태가 좋지못하다.

대게의 효능은 지방 함량이 적어 맛이 담백할 뿐만 아니라 소화도 잘 되기 때문에 노인들, 허약체질의 사람들에게 도움이 된다.

대게의 효능은 껍질에 많이 든 키틴(다당류 종)은 체내 지방 축적을 방지하고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역할도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이처럼 대게는 껍질부터 속살까지 버릴 것이 없어 남녀노소에게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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