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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에게 존중받는 7가지 방법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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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차원에서 또는 소개팅에서 첫만남을 가졌을 때 상대에게 존중받고 싶은 마음은 당연하다. 상대로부터 진지한 태도를 이끌어내고, 더 나아가 신뢰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의 경제 전문 웹진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상대에게 존중받는 7가지 방법'을 소개했다.

1. 상대가 자신의 이야기를 하도록 잘 들어주자
사람들은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할 때 그 얘길 들어주는 상대와 사회적 유대감을 갖기 쉽다. 때문에 상대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려면 그가 자신의 이야기를 하도록 내버려두는 것이 좋다. 자기 자랑이 지나친 사람의 말은 들어주기 어렵지만 그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고 싶다면 그 얘기를 잘 들어주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2. 옷을 잘 갖춰 입자
'외모는 1차 예선'이라는 우스갯소리를 농담으로 받아들여선 안 된다. 알다시피 첫인상은 대부분 외모로 결정된다. 여기서 말하는 외모란 얼굴이 잘 생기고 못 생기고를 떠나 얼마나 인상이 깔끔한가의 문제다. 깔끔한 옷차림을 갖추는 건 예의이기도 하다. 물론 늘 까만 정장을 멋있게 차려입고 다니라는 얘기는 아니다. 다만 상대에게 존중받고 싶다면 어느 정도 옷차림에 신경쓸 필요는 있다.

3. 악수의 달인이 되자
처음 만난 사람과 악수할 때의 태도 역시 첫인상에 큰 영향을 미친다. 악수를 할 땐 상대방과 눈을 마주치고, 은은한 미소를 지으며 인사말을 건네는 것이 좋다. 손은 너무 세게 잡아선 안 되고 적절한 강도로 잡되 너무 세게 흔드는 건 좋지 않다. 지나치게 뻣뻣한 태도도 호감이 안 가지만 너무 굽실거리는 것 역시 상대가 나를 가볍게 볼 수 있으니 주의한다.

4. 자신감 있는 자세를 취하자
당신이 취하는 자세는 자신감과 기분 등이 반영된 것이기 때문에 상대가 당신을 판단하는 중요한 요소가 된다. 당당히 어깨를 펴고 자신의 입장을 말하는 사람과 구부정한 등에 끊임없이 손가락을 꼼지락거리며 말하는 사람 중 어느 쪽의 의사를 더 진지하게 받아들이겠는가.

5. 세상 일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자
자신의 전문 분야에 대한 최신 정보는 당연히 알고 있어야 한다. 자신의 분야조차 전문적으로 설명하지 못하는 사람의 얘길 진지하게 들어줄 사람은 없다. 또 넓은 영역에 걸쳐 상식을 쌓고 현재 세상 일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잘 파악하고 있다면 당신의 의견을 쉽사리 무시하지 못할 것이다.

6. 대화 시 목소리의 높낮이에 유의하자
말을 시작할 때보다 끝낼 때 높은 톤을 유지한다면 확신이 없다는 인상을 주기 쉽다. 또 가벼워 보일 수 있다.

7. 자신감 있는 태도와 겸손한 태도를 겸비하자
상대의 존중을 얻기 위해선 자신감과 겸손함 둘 다 필요하다. 비굴한 사람은 존중받기 어렵다. 그러나 적당한 겸손함은 상대의 존중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오만하게 자기 자랑만 늘어놓는 사람보다 자신의 능력에 대한 겸손까지 갖추고 있는 사람에게 더 존경심이 생기는 것은 당연하다.

김지향 인턴기자 monkey1015@joongang.co.kr
[사진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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