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과 9범' 임영규, 또 구속…집행유예 기간 중 무전취식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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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영규(59)가 구속됐다. 집행유예 기간 중 술집에서 술값을 내지 않고 난동을 부리고 경찰까지 폭행한 혐의다.

서울서초경찰서는 지난 5일 오전 3시쯤 강남구 서초동의 한 술집에서 200만원 상당의 술을 마신 뒤 돈을 지불하지 않은 데다가 경찰관과 몸싸움을 벌인 혐의(공무집행방해 등)로 임영규를 연행했다.

임씨는 지난해 10월에도 서울 청담동의 한 실내 포장마차에서 옆 테이블 손님과 다투던 중 바닥에 소주병을 집어던져 이들을 다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법원은 지난달 열린 선고공판에서 임씨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바 있다.

한편 임영규는 지난 1980년 MBC 공채탤런트 12기로 데뷔해 활발하게 활동했으며 최근 다시 채널A ‘웰컴투 돈월드’ 등 다수의 토크쇼 등에 출연하며 방송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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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규’‘임영규’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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