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간시조지「현대시조」창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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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계간 시조지 「현대시조」가 창간되었다. 발행인 김직승씨, 편집인 이우종씨.
국민시로서의 시조를 정착, 발전시키겠다는 뜻을 가지고 창간된 이 계간지는 창간특집으로 「경산, 그의 생애와 생각」을 다루었다. 그의 인간·문학·정신등에 대한 김어수·정재도
윤재천·김시종씨등의 글을 실었다. 추모시는 박재삼·경철씨등이 썼다.
구상씨는 「국민시조짓기 운동」을 제창했다. 시조짓기는 국민학교에서 대학교까지 교과과정에 넣어야하고 각급학교 진학시험이나 각종 국가고시등 시험에 삽입되어야 한다는 주장을 띠고 있다.
「현대시조」는 현대시조 지상백일장·현대시조문학상·현대시조신인상공모·민족시낭독회등 행사·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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