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로 뜨거워지는 청바지 시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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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국내 청바지시장이 대기업들의 잇따른 진출로 크게 가열될 전망이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의「뉴망」을 비롯, 반도상사의「조다시」에 이어 최근 한국화약그룹의 골든벨상사및 국제그룹의 조광무역과 효성의 원미섬유·쌍방울 등 대형메이커들이 추동절기를 맞아 해외유명 브랜드제품을 본격출하하거나 상표도입계약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골든벨상사는 「지오베」란 브랜드로 최근 진의류시판을 서둘러 경기·서울지역을 중심으로 40여개의 대리점을 일제히 개장했으며 조광무역도 이달 중순께부터 백화점 및 30여개 대리점을 중심으로 미국최대의 유명상표인 리바이스를 본격출하, 시장규모를 전국적으로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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