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용관, LIG 감독 성적부진 이유 사퇴
남자프로배구 LIG손해보험 문용관(54) 감독이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총감독으로 물러났다. LIG손보는 “강성형 수석코치를 감독대행으로 선임해 남은 시즌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LIG손보는 올 시즌 8승19패로 7개 팀 중 6위에 머물러 있다.
도로공사, 흥국생명 이기고 1위 복귀
여자 프로배구 도로공사가 5일 성남에서 열린 흥국생명과의 경기에서 3-1로 승리, 16승7패(승점 46)로 현대건설(15승7패·승점 43)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남자부에서는 OK저축은행이 대한항공을 3-1로 꺾고 8연승을 달렸다.
모비스, 연장 끝에 kt 꺾고 공동 1위로
프로농구 모비스가 5일 부산에서 열린 kt와의 경기에서 연장전 종료 18초 전에 터진 양동근의 3점슛에 힘입어 92-91로 이겼다. 32승11패를 기록한 모비스는 SK와 공동 1위가 됐다. 오리온스는 인삼공사를 89-87로 꺾었다.
김성조 전 의원, 한국체대 총장 선임
김성조(57) 전 새누리당 국회의원이 제6대 한국체육대학교 총장에 선임됐다. 한국체대는 “총장임용추천위원회에서 1순위 후보로 선출된 김 후보자에 대한 교육부 인준 절차가 완료됐다”고 5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