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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의, 통산10번째 대회우승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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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쌍룡기대회에 19년 연속 출전하고 있는 숭의여고가 또다시 우승, 이 대회에서 통산 10번째 패권을 차지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지난 62년 팀을 창단, 63년부터 출전하기 시작한 숭의는 대표선수 산실로 불리는 여고농구의 명문.
20년동안 전국규모대회 62회 우승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우면서 수많은 스타플레이어들을 배출했다.
현 국가대표인 박찬숙·김영희·김은숙을 비롯, 주희봉·이옥현씨(이상 보증기금코치)등 기라성같은 선수들이 숭의출신이다. 특히 여자실업농구의 최강 태평양화학을 비롯, 동방생명·보증기금팀등은 모두 숭의여고선수들을 주축으로 팀을 창단하기도 했다.
숭의는 l년예산도 다른 학교보다 훨씬많은 4천만원이나 되며 박동빈재단이사장의 배려로 1년에 한차례씩 미국원정을 하는등 뒷받침을 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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