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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파이터 박지혜, 화려한 데뷔전…'모델 파이터' 남편 김지형 '훤칠'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미녀파이터' 박지혜(25)가 화려한 데뷔전을 펼쳤다. 이 가운데 박지혜와 같은 소속팀 '팀포마' 선수인 남편 김지형에게도 관심이 쏠렸다.

소속팀 '팀포마'에 속해있는 선수 김지형은 과거 XTM에서 방영했던 '주먹이 운다'에 출연해 '모델 파이터'로 이름을 알린 바 있다. 당시 김지형은 모델 출신으로, 훈훈한 비주얼과 개성 있는 패션 센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그는 방송 출연 이유에 대해 "다른 사람에게 주목받길 원하며 남자로서 인생의 전환점이 될 기회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김지형은 과거 로드FC 020에서 조영승 선수와 경기를 치르기도 했다.

박지혜는 과거 한 인터뷰에서 "대학을 중퇴하고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피트니스센터에서 지금의 남편을 만나 이종격투기에 입문했다"고 고백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웨딩마치를 올렸다.

한편, 지난 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는 '굽네치킨 로드FC 021' 여성부 아톰급 경기가 열려 박지혜가 일본의 이리에 미유를 2라운드 TKO 승으로 누르고 데뷔 전에서 승리했다.

경기 후 박지혜는 “눈에 살짝 멍이 든 것 빼고는 괜찮다”며 자신의 근황을 전했다. 사진에서 박지혜는 오른쪽 눈에 멍이 든 모습이지만 환하게 미소 지으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박지혜는 프로 데뷔전에 대해 “사실 준비했던 모든 걸 보여주지 못했다는 생각에 아쉬움이 많았다”며 “스탠딩 위주로 경기를 풀어가고 싶었는데 그래플링으로 경기를 진행했다는 점이 많이 아쉬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다음에는 꼭 타격 위주의 경기를 선보이고 싶다”고 덧붙였다.

박지혜는 168cm의 48kg(아톰급)의 파이터다. 그는 지난 2011년 처음 격투기에 입문해 복싱 1 전, 주짓수 2 전의 경력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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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파이터 박지혜' [사진 로드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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