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스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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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수내동에 1500여평 규모의 신개념 웰빙 휴식공간 'W스파'가 25일 문을 연다. W스파는 오픈을 기념해 중앙일보 프리미엄 독자를 위한 특별한 혜택을 준비했다. 독자 50명에게 헬스장 및 G.X 프로그램, 스파를 3개월동안 이용할 수 있는 회원권을 제공하고 10월 28일 ̄11월 25일 약 한달간 아래 쿠폰을 제시하면 동반 1인과 함께 무료로 스파를 이용할 수 있다.
호텔식 고품격 사우나인 W스파는 기존의 사우나 개념에 즐기고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더했다. 원색 위주의 조명과 현대적인 인테리어, 합리적인 공간 구성은 기존의 찜질방 이미지를 깨고 누워 즐기는 '카페' 분위기를 조성한다. 또한 의학 전문가의 조언으로 피로회복과 함께 건강을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테마로 구성돼 눈길을 끈다.
▶스파=남녀 각 100여평 규모의 사우나는 젊은 층을 겨냥한 세련된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또 천장을 높이고 공기순환설비를 장착해 숨이 턱 막히는 통상적인 사우나의 고정관념을 깼다. 구석구석 숨어있는 W스파만의 기발한 아이디어를 찾는 것도 또다른 묘미. 특히 여탕의 괄약근탕은 비뇨기과 전문의 추천으로 특수 제작된 W스파만의 자랑거리. 빨강.파랑.노랑 삼색 각 1인용으로 구성된 괄약근탕은 여성의 요실금 치료에 아주 효과적이다.
▶헬스장= 25종 60여개의 기구가 완비된 헬스장은 150여평 규모다. 주중 진행되는 G.X 프로그램은 태보.요가.밸리댄스.재즈댄스.다이어트댄스 등으로 짜여 7명의 전문 헬스트레이너와 강사가 체계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찜질방=찜질방은 4개의 테마방과 PC방, 스낵코너 및 식당, 네일아트, 스포츠 마사지실 같은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2층은 일본식 다다미방으로 설계돼 시원하고 편안한 휴식이 기분만점이다.
▷영화관람=가로 4m, 세로 2m의 초대형 스크린과 최신식 빔프로젝트를 구비해 100여명이 함께 영화를 즐길 수 있다.
▷족욕실=위생과 질병예방에 탁월해 중국 황실에서부터 사용했다는 향백목으로 만든 족욕탕이 12개 구비돼 있다. 족욕은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심장병.신장병 등 각종 성인병 예방에 효과적이다. 족욕은 15~30분 동안 40도가 넘는 뜨거운 물에 담그고 있는 것이 좋다.
▷참숯방=아토피성 피부염 등 피부질환과 신경통에 탁월한 참숯방은 자체적으로 방출되는 원적외선이 피부 깊숙이 스며들어 혈액순환을 돕는다. 6평 규모로 남녀공용이다.
▷황토방=14평 정도의 널찍한 방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황토가 뿜어내는 원적외선은 인체에 축적된 중금속을 체외로 배출시켜 피부가 활력을 되찾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혈액 및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 준다.
▷산소방=지속적으로 산소를 발생하는 특수설비를 갖춰 대기보다 산소농도를 20~30% 높인 고농도 산소공간이다. 산소방에서 휴식을 취하면 집중력이 향상되고 머리가 맑아지는 효능이 있다. 8평 규모로 학생이나 스트레스로 두통에 시달리는 사람에게 추천할 만하다.
▶파격적인 오픈기념행사=W스파는 25일부터 3일간 누구에게나 무료 스파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이 기간동안 방문하는 모든 고객에게 웰빙 대표과일 사과와 귤을 담은 과일봉지를 증정할 예정이다. 행사기간 오전 10시~오후 10시까지 운영하고 가운비는 별도다.
신동수 사장은 "쾌적한 환경과 서비스로 분당주민의 도심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W스파의 정상 운영시간은 24시간이다. 문의 031-713-6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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