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지 한국비난기사 주영대사관서 반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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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제네바=연합】 런던주재한국대사관은 영국가디언지에 실린「존·핼리데이」씨의 한국전관계기사가 논란의 여지없는 엄연한 역사적 사실들을 무시한 글인 동시에 북괴의 출판물들이 주장하는 정치선전노선에 일치하고 있다고 3일 공개적으로 반박했다.
지난 7월25일 고이승만대통령정권이 한국동란중 만행을 저질렀으며 휴전협상과 평화회담을 무산시키기위해 총력을 기울였다는 닉핼리데이지의 한국관계 비난기사를 반페이지에 걸쳐 게재했던 가디언지는 이날 이를 반박하는 이찬용 런던주재한국대사관 공보담당참사관의 서한을 3단에 걸쳐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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