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차량화장실 9월 첫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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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서울거리에 이동식차량화장실이 등장한다.
9월부터 선보이게 될 이동식화장실은 트레일러위에 4∼5평규모의 수세식화장실을 설치, 트럭이 끌고다니며동시에 4명이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다.
시는 1차로 사업비 3천여만원을 들여 대당 5백만원씩 6대를 시험제작, 각종 야외행사장등 많은 인파가 모이는 장소에 우선설치, 운영키로 했다.
이같은 이동식화장실은 대규모 모임 전시회등이 부쩍 늘어나고 있으나 행사장주변에 공중변소가 거의없어 시민들이 겪는 불편을 없애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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