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펠러 재단 초청으로 중광스님 뉴욕전 기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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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중광스님이 록펠러재단초청으로 뉴욕 아시아 소사이어티 갤러리에서 전시회(12월)를 열게됐다.
동양인, 특히 생존작가로서는 처음있는 일일.
중광스님은 작품을 전시하고 현장에서 그림을 그리면서 강연도 하는 데먼스트레이션을 벌인다.
중광스님이 이런행운을 얻게된것은 79련 「란케스터 」교수(버클리대 동양학과장)가 지은 『매드 옹크』(미친 중)때문.
중광스님의 작품과 개인생활동을 소개한 이책이 히트해 『매드 몽크』가 바로 중광스님의 신분증이 된것.
『매드 몽크』에 소개된 중광스님의 작품을 보고 아시아 소사어티 갤러리 딜텍터「앨런·워드웰」 씨가 초청했다
중광스님은 8월하순 미국에 건너가 9월말 하와이대에서도 전시회를 갖는다.
10월에는 캐나다 젠센터초청으로 그림과 선시에 대한 강의도할예정.
이런일 외에도 11월에는 버클리대아시아 휴머니스트 프레스에서 그림1백점(컬러)·시20평을 담은 1백60페이지짜리 대판책을 출판해주는 경사를 안고 있다 <이규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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