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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미스 영 인터내셔널」대회 서울서 8월18일부터 열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전세계 20세미만 여성들이 아름다움을 겨루는 미스 영 인터내셔널 대회가 금년도에는 서울에서 열리게됐다. 문화방송이 한국일보사와 쉐라튼워커힐의 후원을 얻어 마련한 이미의 제전은 오는8월18일부터 30일까지 열리게되는데 하이라이트인 결선대회는 30일 세종문화회관에서열린다
70년일본외무성산하 국제문화협회가 전세계 60여개국의 20세 미만 여성들을 초청, 젊고 아름다운 미녀들을 선발함으로써 시작된 이 대회는 참가자들 대부분이 대학생 또는 성실한 직장여성들이며 특히 신체장애자나 정신박약자들을 위한 프로그램이들어있는 것이 여타의 미녀선발대회와는 다른 특징.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주로 일본 동경과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됐었다.
제1회대회부터 계속 참가해온 우리나라는 ASTA·I P U·86아시안게임·88올림픽등 국제행사를 앞두고 사전홍보의 일환으로 동대회 주최권자인 프탕스몬디알 이벤트 오가니제이션사와계약을 체결, 서울대회로 개최하게된것
현재까지 참가를 알려온 나라는 미국·오스트레일리아·브라질·덴마크·영국등 57개국이다. 한편 우리나라는 금번 대회에 83년 미스코리아선인 김선미양이 참가후보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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