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회선 「정재」만 모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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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26일 중앙선관위에 등록을 마친 민한당후원회는 금주안에 운영위를 소집해 현재 6명뿐인 운영위원을 보강하고 모금계획도 확정할 방침.
송현섭후원회장은 27일 일단 현재확보된 1백50명으로 회원을 마감하고 내주부터는 모금활동에 착수해 끈이 달리지 않은「정재」만 모으겠다고 설명.
정당후원회는 민정당이 지난81년8월 처음으로 발족시킨데 이어 신사당(회장 김준현), 근농당(회장 주석도)이 81년10월과 82년5월 각각 등록을 마쳐 각각 56만원과 1백만원을 모금한 실적이 있어 일단 공식적으론 민한당후원회가 4번째.
한편 그동안 매월 2천만원이상의 당재원을 부담해온 신재휴재정위원장은 『후원회발족과는 상관없이 재정위원회도 매달 현수준의 모금을 계속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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