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유산에 옮겨진 민정당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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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정당사상 최대규모의 당원수련대회를 하루 앞둔 19일 민정당사는 사무처 행사진행요원 2백명이 덕유산 현장으로 떠나고 외국여행 중이던 소속의원 10명이 한꺼번에 귀국하는 등 부산한 분위기.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전원 참석하라는 당명에 따라 19일 귀국한 윤석순·정시채·남재두·남재희·안교덕·고원준·이양?·나석호·김진재·이재우 의원 등은 도착 즉시 소속지구당으로 달려가거나 중앙당이 분담시킨 업무를 파악하느라 분주.
그러나 이진우(세계전도사대회)·임방현(한·브라질 친선협회)·곽정현(대?농정시찰)·김현자·이경숙(여성관계 국제회의)·이건호(입법자료조사)의원 등은 아직 귀국치 않았으며 이재형·김기철 의원은 건강상 이유로 불참의 뜻을 통보했고 채문직국회의장도 20일 대회에 잠시 참석했다가 21일 다른 일정 때문에 먼저 귀경 할 예정.
한편 민정당의원들의 귀국 때문에 같이 나갔던 야당의원들도 상당수가 덩달아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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