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한 제헌의원 평균76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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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17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35주년 제헌절 기념식과 제헌국회의원및 유공자를 위한 리셉션에는 채문식국회의장· 유태흥대법원장· 김상협국무총리등 3부요인과 이재형제헌동지회회장·여야의원등 5백여명의 각계인사가 참석.
최고령자인 나용균씨 (89) 를 비롯, 평균연령이 76세인 제헌의원들은 리셉션에서 이회강·윤길중국회부의장등과 어울려 제헌국회시절을 회고하고 서로의 건강을 기원하며 건배.
또 제헌의원들은 금년부터 정부가1개월 유효의 철도무임승차권을 준데 고마움을 표시.
한편 이날 있은 제헌동지회 정기총회에서 회장에 유임된 이회장은 『정부와 각계가 우리에게 베푼 물심양면의 도움에 감사한다』 면서 『제헌의원을 대표해 전두환대통령에게 감사편지를 내겠다』 고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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