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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코오롱 외국과 계약맺어 올림픽 겨냥 스포츠시장 열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올림픽을 겨냥한 스포츠시장의 각축전이 치열하다.
나이키의 화승, 프로스펙스의 국제상사, 까발로의 태화고무가 신발업계에서 치열한 삼색전을 벌이는 가운데 삼화가 미엠보사와, 롯데가 일본의 미즈노사와, 코오롱이 영국의 북타사와 각각 계약을맺고 본격진출할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화승은 신발류외에 의류·모자·래키트등 스포츠 종합메이커로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미아식스타이거사와 기술제휴한 원창물산은 질아식스스포츠를 설립, 스포츠산업에 본격 진출했으며, 서독의 아디다스사와 제휴한 제우교역도 제품영역을 넓히고 있다.
삼성물산은 최근 SS스포츠를 종합브랜드로 책정, 슐레진저의류출하를 계기로 생산품목을 레저용구로까지 확대할 계획이며, 제일합섬도 엑셀이란 상표로 신규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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