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중소기업 중점 지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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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전두환대통령은 5일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은 국제경쟁력이 있는 품목을 골라 집중적으로 하고 지방의 중소기업에도 많이 지원하여 지역적 균형을 취하는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하고 『국내대기업과의 연결은 물론 외국의 판로도 적극 개척, 연결해주도록 하라』고 관계당국에 지시했다.
전대통령은 이날하오 청와대에서 김동휘상공장관등으로부터 유망중소기업 발굴지원사례를 보고받고 『은행은 중소기업지원에 있어 처음부터 경영을 합리적으로 하도록 잘 지도하라』 고 당부했다.<사진>
전대통령은 『부가가치가 높고 수입규제를 받지않는 부품수출에 전력을 기울여야할것』 이라고 강조하고 『부품수출에 있어 제값을 받고 외국으로부터 품질을 인정받는 요령도 지도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전대통령은 『상공부의 종합지원단을 비롯,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모든 관계기관은 긍지와 사명감을 갖고 서로 긴밀히 협조하여 중소기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해야할것』이라고 말하고『그렇게하여 중소기업이 알차게·성장, 질높은 부품을 생산하도록하여 세계부품시장을 석권토록 키워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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