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아크로타워 스퀘어…여의도·한강 조망 누리는 대단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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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은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7가 일대에 아크로타워 스퀘어(조감도)를 분양하고 있다. 지하 3층, 지상 29~35층 7개 동으로 이뤄진다. 1221가구 중 655가구(전용면적 59~142㎡)가 일반분양물량이다. 142㎡형 5가구는 여의도 도심과 한강 조망을 모두 누릴 수 있는 복층형 펜트하우스다. 분양가는 3.3㎡당 1900만원선으로,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 아파트는 지하철 이용이 편하다. 5호선 영등포시장역, 9호선 국회의사당역, 1호선 영등포역이 가깝다. 올림픽대로·서부간선도로·경인고속도로 이용이 편하다. 조망이 돋보이는 설계가 눈에 띈다. 조망권을 극대화하기 위해 주민 휴게 시설인 프라이빗 스카이 가든을 지상 25~29층 사이에 조성해 전망대처럼 활용할 수 있다. 주방과 침실 붙박이 가구에 친환경 자재를 적용한다. 국내 최고 수준의 층간소음 저감 설계를 도입하고 고속 엘리베이터·원패스 시스템·LED조명제어 시스템 등 첨단 시설을 설치한다. 일반 아파트에 설치되는 CCTV보다 화질이 4배 정도 우수한 200만원 화소 고화질 CCTV를 단지 곳곳에 설치한다. 견본주택은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3가 코스트코 양평점 인근에 있다. 2017년 8월 입주 예정이다. 분양 문의 02-2068-9800.

최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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