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6·25 33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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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25일은 33번째 맞는 6·25사변일-.
이날 서울을 비롯, 전국 각지에서는 한국반공연맹 주최로 반공재무장 실천대회가 열려 그날의 참상을 되새기고 북괴의 재침책동을 규탄하는한편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렸다.
서울에서 귀순용사 신중철·정범호씨의 의거 환영대회 및 반공재무장실천대회가 상오10시 각계 지도인사 2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국립극장에서 거행됐다.
반공연맹 서울시지부 주최로 열린 환영대회는 주영복 빈공연맹 이사장의 격려사, 김성배 서울시장의 환영사의 순으로 진행됐다. 환영행사에서 이들 두 귀순용사는 김성배 서울시장으로부터 주민등록증과 기념품을, 이종호 원호처장으로 부터는 정착금및 보상금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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