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누션·소찬휘 … 90년대 나이트서 밤새 즐겨볼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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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90’s 나이트 파티‘는 90년대 가수의 공연을 보며 추억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사진 롯데월드]

1990년대 복고바람이 놀이공원에도 찾아온다. 오는 30일 밤 10시 30분, 롯데월드 어드벤처 전체가 90년대로 돌아간다. DJ KOO·지누션·소찬휘의 공연무대를 관람하고 어드벤처 내 14종 놀이기구까지 밤새도록 즐길 수 있다. 또 추억의 게임인 ‘펌프’와 ‘종이 뽑기’ 그리고 90년대 가수 코스프레 배우들과 기념사진을 찍으며 파티를 즐길 수 있다.

 이날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폐장 후 손님들이 나간 뒤 밤 10시 30분부터 다음날 아침 5시까지 90년대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컴백 90’s 나이트 파티’가 열린다.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컴백 90’s 나이트 파티’는 어드벤처 내 14종 놀이기구와 야간 퍼레이드를 밤새 즐기면서 90년대 인기 정상이었던 가수들의 특별 공연을 직접 볼 수 있다. 또 추억을 자극하는 복고풍 이벤트도 공원 곳곳에서 열린다. 우선 댄스 음악에 따라 발판을 밟으며 현란한 스텝을 서로 자랑할 수 있었던 추억의 오락 게임 ‘펌프’를 파크 내에서 즐길 수 있다. ‘펌프의 달인’과 대결을 통해 상품을 주는 이벤트도 열린다.

 또 90년대 학교 앞 문방구에서 많이 했던 ‘행운의 종이 뽑기’ 이벤트가 열려 추억의 과자 등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파크 내 ‘만남의 광장’에서는 ‘컴백 90’s 포토존’을 마련해 90년대 인기가수를 코스프레한 배우들과 익살스러운 기념사진을 찍은 뒤 바로 인화해주는 서비스도 마련된다. 티켓은 1인당 1만7000원으로 위메프·쿠팡·티몬·11번가·G마켓·옥션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당일 저녁 8시부터 익일 오전 1시까지 입장권으로 교환하면 된다. 문의 1661-2000.

  송덕순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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