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60%가 제복 찬성|상사가 일시키면 데이트 취소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지난 3월 고등학교나 대학교를 즐업하고 직장에 첫발을 내디딘 일본청년들은 경제저성장시대를 맞이하여 직장에 확고한 기반을 굳히기 위해 매우보수적인 직업윤리를 갖고 있는 것으로 최근 한 여론조사결과 나타났다.
졸업 후 첫 직장을 가진 7천3백61명의 정년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중 79%는 직장의 상사가 연장근무를 요청할 경우 여자친구와의 데이트 약속을 춰소 한다고 대답했는데 이는 지난72년의 69%에 비해 10%나 늘어난 것이라는 것.
또 많은 학교나 직장에서 의무화되고 있는 제복착용문제에 관해서도 응답자중 60%가 제복착용에 찬성한 반면 고작 10%만이 이에 반대했다고. 【AP】

ADVERTISEMENT
ADVERTISEMENT